학부과정에서는 교양과목과 전공에 들어가기 전에 필요한 전공 기초 과목을 배우게 된다 . 어떤 커리큘럼에 역점을 두는가는 학교가 결정하게 돼 있으며 , 일반적으로 건축학과에서는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문화를 이해하는 학문 ( 인문학과 ) 과 자연세계 ( 자연과학 ), 인간관계 ( 사회 과학 ) 등을 기초로 미술과 건축사를 더불어 배우게 된다 .

이런 기초 교양 과목을 마치고 나면 전공과목 중 그래픽과 시각 교육을 받게 된다 . 건축의 역사와 이론을 공부하게 되면 어떻게 건축이 이루어졌으며 왜 이런 기초 훈련들이 필요했는지를 깨닫게 된다 . 건축학과에서는 디자인 실기를 연속적으로 익히는 것을 매우 중요시 여겨 매 학기마다 실기 코스를 한 과목씩 포함시켜 가상적인 빌딩 환경을 디자인하는 기술을 개발시키고 있다 . 기초 실기과목을 물체 , 기구 , 건축요소들을 그리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방이나 작업실 디자인에 주력한다 .

직업적인 건축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체로 5~6 년 수업기한이 필요하며 학부에서 배우는 4 년의 미래의 건축가를 양성하는 데 있어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. 그러나 , 이 4 년이라는 기간은 전문적인 건축가가 되기 엔 충분치 않다 . 최소한 1~3 년은 추가기간이 있어야만 건축학사 또는 건축석사가 될 수 있다 . 그리고 나서 졸업 후 일정 기간 동안 인턴쉽을 받고 시험을 거쳐야만 건축사 자격증을 딸 수가 있다 .

건축학 학사를 받으며 모든 건축 예술 ( 건축 , 공사 , 부동산 , 도시개발 , 도시계획 , 주거 디자인 등 )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초를 갖게 된다 . 또한 산업디자인이나 그래픽 , 광고 그 외 사진분야에서도 일할 수 있다 .